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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당 AfD 등 유럽 극우, 할랄 인증 초콜릿 불매운동



【서울=뉴시스】 이운호 기자 = 할랄 식품 인증을 받은 스위스의 초콜릿 브랜드 토블레로네가 유럽 우익들의 타깃이 됐다.

독일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꼬는 투로 “독일도 유럽도 이슬람화 되지 않았으니 (토블레로네의) 다양한 초콜릿들이 '할랄' 인증을 받은 것은 순전히 우연일 뿐”이라는 글을 토블론 초콜릿 사진과 함께 올렸다.

CNN은 그의 메시지가 유럽 극우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19일 (현지시간) 전했다. 그의 팔로워 중 한 명은 “다시는, 절대로, 토블레로네 초콜릿을 사 먹지 않겠다! #보이콧토블레로네”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또다른 팔로워는 “이런. 난 토블론 먹고 싶은데... 그래도 이슬람 음식은 싫다”고 적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에 짜증낼 기운 있으면 그냥 한 번 웃자”고 썼다.

토블레로네 생산업체 측은 지난 4월 할랄 식품 마크를 획득했으며, 기존의 방식으로도 이슬람 식품 인정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생산과정에 큰 변화를 줄 필요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할랄'은 아랍어로 '신이 허용했다'는 의미이다. 할랄 식품으로 인증되기 위해선 돼지고기나 알코올을 일절 사용해서는 않된다. 다수의 기업들은 이슬람 국가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할랄 인증 마크를 획득하려 하고 있다.

unois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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