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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 대응 로드맵 제시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대한 대응 로드맵을 제시했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구본풍 서산부시장,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 전반 상황을 진단하고, 완성차 내수·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인한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 대응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은 충남 경제상황 진단·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경기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자동차 부품산업과 철강산업 등 주력 산업을 비롯, 전반적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위축되며 구조조정 발생 가능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경제의 부정적인 요인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고용시장 악화, 소상공인 체감경기 하락 등으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 자동차 부품업체 실태 파악과 업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 단기 및 중·장기 대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품업체에 긴급 정책자금 100억 원을 배정,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는데, 내년 1월 초 공고와 동시에 보증서 발급을 시행키로 했다.



또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부품산업 지원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이자보전과 신용보험 지원, 기술 혁신형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의 생존력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중기 대책으로는 자동차 융복합 부품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지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는 “완성차 업계에 기대고 있는 수많은 영세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과거 경제위기에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의 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맞춰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신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 영토를 넓히는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마련한 ‘경제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상황별 대응책을 마련,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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