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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안정]생보사 6조3000억 추가확충…총자본 7.1%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사가 추가로 6조3000억원 자본을 확충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 13개사가 지난 2017~2018년 중 추가로 자본을 확충한 규모는 총 6조3000만원이다. 이는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생보사 총자본(88조6000억원)의 7.1%에 달한다.



올해 추가로 확충한 자본 규모는 3조1000억원(잠정)으로 지난해 조달규모(3조20000억원)에는 미치지는 않는다.



이는 올들어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조달여건이 악화되자 일부 생보사에서 당초 계획된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발행을 연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본확충 수단별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상증자가 1조5000억원으로 총 확충금액의 24.5%에 달했다.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가 각각 3조1000억원,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총 4조8000억원은 전체 확충금액의 75.5%를 차지한다.



한은 금융안정국 안정분석팀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하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생보사들은 상당규모의 자본을 확충해왔다"면서 "과거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때 판매된 장기보험상품 비중이 높은 생보사 입장에선 자본확충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시장상황과 조달금리, 자본인정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복원력의 지표가 되는 RBC비율은 안정권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생보사 평균 RBC는 지난해 9.9%포인트, 올해 8.3%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지난 9월말 기준 모든 생보사의 RBC비율이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을 상회했다.



안정분석팀은 "생보사의 자본확충은 금융기관의 레버리지 비율을 낮추고 RBC를 높여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복원력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본확충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비용절감과 이익잉여금 확충 등의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joo4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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