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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연구·개발 지원, 실시간 영농 애로 해소 … 국민 참여·소통 통한 혁신 선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성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국민 접점 서비스를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국민 접점 서비스를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림식품분야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기관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했다. 지난 7월 농기평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문제점 진단, 혁신방향, 혁신과제 등에 대해 내부 직원, 외부 전문가, 주무부처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농기평은 일반 국민 등 외부 목소리를 청취하고 혁신계획 수립에 반영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2017년 12월), 국민자문그룹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일반국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학계·시민단체·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 의견을 더해 15개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했다. 지난 6월 정부의 혁신 기본방향을 반영한 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국민자문그룹뿐 아니라 국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일반국민의 의견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수렴했고, 주무부처 및 내부 직원 의견을 종합 반영해 중점혁신과제를 선정하는 등 혁신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했다.
 
지난 6월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 서비스 혁신 등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뒷받침, 상생협력, 공정채용 등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윤리경영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국민신뢰 회복 3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농기평은 ‘기관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혁신 목표로 정하고 7대 전략과제 및 15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우선 연구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R&D 코디네이터’를 들 수 있다. R&D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업인단체, 영세기업이 연구과제를 원활히 수행·추진할 수 있도록 농기평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퇴직연구자를 활용해 연구 애로사항 해결, 보고서 작성, 목표 달성 등을 위한 컨설팅 및 연구행정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21개 연구수행기관과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총 47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실시간 영농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SNS(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초보 농업인과 선도농업인·전문가 간 실시간 의견 교류 및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애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게 했다. SNS를 통한 컨설팅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올해 현재 40개 품목별 밴드, 누적 회원 수 4만5321명이 누적 컨설팅 수 6만1863건을 달성했고, 현장 컨설팅의 경우 올해에만 11개 품목에서 36회 실시했다.
 
‘농식품 R&D 배심원단’을 통해서는 연구과제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단 제도를 농식품 R&D 사업관리 절차에 차용한 제도로, 국민배심원이 농식품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선정 및 최종평가 과정에 참여해 평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했다. 2018년에는 총 27건의 평가과정에 국민배심원이 참여했고, 배심원단 대상 연구과제 평가과정 만족도 조사 결과 93.4점의 높은 점수를 보여 평가의 신뢰도 제고, 평가자와 피평가자 간 상호존중 의식 제고 등에 기여했다.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다부처 혁신기술개발사업’도 대표적 실행과제 중 하나다.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과 밀접한 혁신실행과제로 ‘정밀하고 지능화된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비전으로 무인자동화·표준모델 기술 개발 및 품목별 재배 여건 향상을 위한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R&D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올해는 차세대 스마트팜 R&D 본격 추진에 앞서 그간 기술성과를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기 위한 기술고도화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R&D사업을 기획하고 2019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평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역매칭 연구개발사업’으로 민관 공동 투자를 통한 농업인·단체 성장을 견인했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연구 주제, 자체 투입 연구비를 제시하고, 농기평은 기업·출연연·대학 등 적정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역매칭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총 47억원의 공동출연금을 지원했고, 민간의 현장 애로 기술 수요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농민 등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기평은 이처럼 다양하고 국민 중심의 혁신 활동에 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혁신과제 선정부터 운영·환류 등 혁신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게 하고 추진력 있는 혁신과제 이행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민 공감의 농식품 R&D 확산을 위해 ‘농식품 R&D 배심원단’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등 국민 접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받았다.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발간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 혁신사례’에 채택됐다.
 
이뿐 아니라 정부 혁신성장 정책의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관련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를 통해 스마트팜 산업화 기술 개발, 전문연구인력 양성 및 차세대 핵심·융합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2018년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오경태 원장은 “농기평은 농식품분야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과 고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R&D연구인, 농업 현장뿐 아니라 일반 국민과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국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R&D’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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