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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가상현실 기술 이용한 스포츠게임 등 ICT창업학부 학생 국내외서 잇단 수상

‘2018 산학협력 EXCO’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동대에서 전시한 ‘SAND BOX’를 직접 시험해보고 있다. [사진 한동대]

‘2018 산학협력 EXCO’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동대에서 전시한 ‘SAND BOX’를 직접 시험해보고 있다. [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의 하나로 ICT창업학부를 신설하고 학부생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번 ‘2018 산학협력 EXCO’에서 선보인 전시품 ‘SAND BOX’가 그 성과다. SAND BOX는 깊이를 측정하는 3D카메라를 통해 모래 표면의 높이를 인식하고 높이에 따라 등고선과 물을 표현하는 색을 모래 위에 입혀주는 증강 현실 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다. 현실 공간에서 가상의 물체를 채워 기존의 무미건조한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가치를 창출한다.
 
ICT창업학부, 미 학회서 초청 등 성과
강신익 부총장

강신익 부총장

한동대 프라임사업단은 이처럼 ICT창업학부를 통해 학부생이 졸업 후 기업체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젊은 도전의 결실을 보게 될 창업과 새로운 진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3년간 ‘취창업역량강화 비교과 프로그램’ ‘연구실 운영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해외 연수·인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해 교내외 공모전·동아리·경진대회에서 학부생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ICT창업학부생이 참가한 몇몇 학회 및 대회에서는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부에서 운영하는 컴퓨터그랙스랩이라는 CG랩이다. 이는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 게임을 제작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 학회 CASA에서 기술 시현 발표를 한 데 이어 7월 여수에서 열린 한국컴퓨터그래픽스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학부에서 운영하는 HCI 랩(Human-Computer Interaction 랩)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HIC 학회에 초청을 받았다. 학부생 논문을 발표하는 등 각 연구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산학네트워크 구축
지난 2016년 5월엔 사회 수요 맞춤형 융합 전공 신설 이후 사회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개선 환류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어 9월에 문제 해결역량 강화 프로젝트 교과목 개발, 사회 수요 교육과정 보완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성과를 거뒀다.
 
산학협력 성과는 교육-취업연계형 강소기업 산학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다. 강신익 부총장은 “빠른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학부생이 취업 전선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지자체-대학의 협업(Collaboration) 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CT창업학부를 신설한 201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스타트업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육성하고 있다.
 
사회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한동대는 프라임사업을 시작하며 비교과 방법으로 학생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사회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에 ICT창업세미나, 데이터 시각화, 창업실습 등 전공 심화 교과목은 물론 교육받은 이론이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도록 실험·실습 위주 교육을 했다. 실무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해 교육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했다.
 
한동대 프라임사업단은 오는 2019년 2월 프라임사업 종료와 함께 향후 성과 지속을 위한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대학 및 학부 발전 계획과 연계해 연차별로 ‘기반조성’ ‘안정화’ 그리고 사업 종료 후 지속될 수 있도록 ‘자립화 준비’ 등 총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재정 투입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자립화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 및 기업체를 연계한 재정 확보 및 투자 시스템의 기반도 준비했다. 교육 평가 및 환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교육 과정 부분 개편, 1학년 및 수시합격자 대상 전공설명회 개최, 교수-학습프로그램 확대 운영,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MOOC)을 위한 가상강의를 제작해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만들고 있다.
 
강 부총장은 “프라임 사업 기간 내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지속가능한 학사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정 재정 투입에도 학부 교육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했다”라며 “지속적인 학부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대학 자체 및 외부 재원을 마련해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단 종료 후 확고한 자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시스템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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