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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신산업 유망 분야 위주 학사구조 개편 … 분야별 필요역량 조사해 맞춤형 교육

군산대학교는 2016년 호남권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가는 당당한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혁신 ▶진로 및 취·창업교육 내실화를 통한 학생 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의 인프라 구축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세부 실행전략을 수립·시행했다.
군산대 프라임사업단의 산학융합Festival은 크로스-옵티머스 에듀케이션 플랫폼 수강생의 성과 공유·확산이 목표다. [사진 군산대]

군산대 프라임사업단의 산학융합Festival은 크로스-옵티머스 에듀케이션 플랫폼 수강생의 성과 공유·확산이 목표다. [사진 군산대]

 
산업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양현호 단장

양현호 단장

군산대는 신산업 미래 유망 분야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미래 수요를 반영한 정원 조정으로 학생 전공능력과 진로역량을 강화했다. 새만금캠퍼스에 산학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전공으로 ▶융합기술창업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를 뒀다. 전략적 특성화 분야로 기계·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를 개편했다. 신사업을 이끌어갈 융복합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를 신설했다.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혁신
군산대는 사업에 참여한 모든 전공이 거시환경분석(PEST) 결과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만들었다. 교과 부분은 산업체 연계형 주문식 교육을 위해 학생·산업체·교원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교과과정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산업체 분야별 세부 니즈, 직무별 필요 역량 및 실무·현장 능력을 조사해 학과(전공)별 사회수요 맞춤형 교과과정 및 교과목 개발도 지원했다. 사회 수요 맞춤형 교과목을 산업체 인사와 함께 134개 개발하고 융·복합 기초교양 4개 과목과 창업·SW 기본인증을 위한 18개 과목을 개발했다.
 
비교과 부문에서는 산업체에 재직 중인 졸업생이 멘토로 활동하는 산업체 연계 멘토링, 산업체 랩 투어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 및 취·창업교육 내실화
군산대는 산업 변화를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S/W 코딩 및 3D 프린팅 분야와 드론을 연계한 X-Optimus(크로스-옵티머스)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 교육 과정과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 스스로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 및 협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X-Optimus 교육 플랫폼은 학과 간(D2D), 대학 간(U2U), 국가 간(N2N)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과 간 프로그램(D2D)은 전공 경계 없이 융합팀을 운영한다. 대학 간 프로그램(U2U)은 경북대와 운영하는 KNU2, 원광대·건양대와 운영하는 Triangle 등이다. 국가 간 프로그램(N2N)은 일본 오카야마대, 오카야마현립대, 요나고공업고등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야마구치, 히로시마 시네마 현립대학 등 폭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업 첫해에는 X-Optimus 교육 플랫폼의 특허 및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논문 경진대회에 X-Project팀(4팀)이 출전해 ‘2016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 금상을 받았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군산대는 산업 경력 전임교원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우수교원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으로 54명을 충원했다. 전체 교원 대비 16%의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확보해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 내실화를 추진했다.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전공별 요구사항 수렴을 위해 산업체 경력의 전임 교원과 산업계 인사가 함께하는 위원회 활동 및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계 인사를 활용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에는 176개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해 교과과정 개발 및 현장밀착형(기업연계) 프로그램 등 사회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환경개선사업 등의 노력도 있다. 군산대는 ▶ 프라임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 개발 ▶교육과정 및 비교과프로그램의 효율·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사회수요 맞춤형 융합교육센터(X-SEED센터)를 신설했다.
 
X-SEED센터는 데이터표준화센터와 X-ing센터를 합친 통합관리센터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실습교육장 및 기자재 확보도 지원했다. 교수·학습여건 향상을 위한 실습 공간으로서 컨버전스 디자인실 8개소를 구축해 파이썬, 3D 프린팅, 아두이노, 빅데이터 등 다양한 공학 기초과목을 배우는 장으로 활용한다.
 
양현호 단장은 “군산대는 대학4.0시대를 맞아 미래 유망 분야 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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