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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 21일 개최… 비핵화 해법 모색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19~22일 방한 예정인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워킹그룹 회의를 가진다. [뉴스1]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19~22일 방한 예정인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워킹그룹 회의를 가진다. [뉴스1]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22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워킹그룹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북미 접촉 동향, 내년초 북핵 외교 대응 전략 등 비핵화·평화체제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한 조율이 진행될 것"이라며 "남북관계 등 북핵과 북한 관련 제반 현안과 관련해 긴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핵 수석대표 협의는 20일, 워킹그룹 회의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착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상황을 평가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또 오는 26일로 예정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등 남북 협력사업의 제재면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이산가족 화상상봉, 북한 양묘장 현대화,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 등 사업에서도 대북제재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제재에서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처음 출범했으며, 그후 한달 만에 다시 대면 협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미는 지난 7일 워킹그룹 실무 화상회의를 열어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동향을 점검한 바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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