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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9년 만에 수장 교체…인적쇄신 예고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9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한 현대제철이 이달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수장이 교체된 만큼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번주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장단 인선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변화는 예고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용환 부회장이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9년 만의 수장 교체로 기존 우유철 부회장은 현대로템으로 이동했다.

현대제철은 실적 개선과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실적 부진 속에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새 체제를 정착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는 평가다.

현대제철은 건설 등 수요 산업 침체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쪼그라들고 있는 데다 올 3분기에는 통상임금 소송 패소라는 단기 악재까지 겹쳤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8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당장 사장 선임에 이목이 쏠린다.

현대제철은 지난주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강학서 사장이 고문에 위촉되면서 사장 자리가 비어 있다. 재무개선이 시급한 만큼 김 부회장을 보좌할 재무 출신이 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정기적인 임원인사와 달리 수시 인사여서 사장 선임은 해를 넘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인사가 마무리되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2일 현대·기아자동차와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사장단에 대한 대규모 쇄신인사를 단행한 만큼 현대제철 역시 해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김용환 부회장 중심의 조직정비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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