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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 전시회 축하…좋은 사람 만나길"

결혼 발표 후 지난해 12월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왕진진과 낸시랭. [일간스포츠]

결혼 발표 후 지난해 12월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왕진진과 낸시랭. [일간스포츠]

팝 아티스트 낸시랭(39)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전준주)이 낸시랭의 전시회를 축하했다고 스타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낸시랭이 전시회를 열었다고 들었다. 축하한다. 좋은 사람 만나서 살길 바란다. 나도 내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밝혔다.  
 
근황에 대해선 "서울과 전남 등을 오가면서 정신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지난 11일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그의 전시회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오월에서 열렸다. 전시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전시회 작품.

낸시랭의 전시회 작품.

작품 주제에 대해선 "'터부 요기니'는 '터부(금지)'와 '요기니(영적 수행을 하는 자)'의 합성어이다"라며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금기된'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왕진진은 오는 18일 사기 및 횡령 혐의 9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는 혐의와 교수 B씨에게10억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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