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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해외서도 쓴다...금리 상승폭 제한 주택대출도 나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난 11월 1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의 사업 방향성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난 11월 1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의 사업 방향성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

 
대학생 A씨는 지난여름 중국인 친구 B씨를 국내로 초청해 함께 여행하다가 놀라운 경험을 했다. B씨가 국내에서도 중국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로 물건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알리페이를 쓴 덕분에 해외 결제금액의 약 1%인 비자·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카드 수수료를 아꼈다. 결제 금액이 얼마인지 곧장 위안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워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페이와 페이코 같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17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 이런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과 신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첫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손을 잡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공정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 대통령, 유은혜 사회부총리, 성윤모 산자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뒷줄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진선미 여성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첫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손을 잡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공정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 대통령, 유은혜 사회부총리, 성윤모 산자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뒷줄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진선미 여성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는 내년 1분기 중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상반기 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제공할 수 있을지는 시행령 개정 후 서비스를 설계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게 하는 신상품도 나온다. 현재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시중금리가 크게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서 오르는 구조다.
 
내년에는 대출금리 상승폭을 미리 정한 범위로 제한하는 상품도 개발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예컨대 대출금리 상승 제한 범위가 2%포인트라면 대출 기간 시중금리가 2%포인트 넘게 올라도 고객은 최대 2%포인트의 이자만 더 내면 된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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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