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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송년회 '간소하게' 74%… '하지말자'는 의견도 12.5%

국민 74.4%가 점심 식사나 저녁 식사 정도로 간소하게 하는 송년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공 리얼미터]

국민 74.4%가 점심 식사나 저녁 식사 정도로 간소하게 하는 송년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공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점심 식사나 저녁 식사 정도로 간소하게 하는 송년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810명을 대상으로 직장 송년회에 대한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정도로 간소하게 하는 게 좋다’는 응답이 74.4%로 대다수로 나타났다. 
 
반면 ‘안 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12.5%, ‘저녁 식사와 음주를 곁들여 성대하게 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8.4%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85.5%)와 사무직(74.8%), 자영업(71.0%), 노동직(70.9%), 학생(69.3) 순으로 간소한 직장 송년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과 남성을 비교했을 때, 여성은 간소한 송년회에 이어 ‘하지말자’가 2위로 나타난 반면, 남성은 음주를 곁들인 ‘성대한 송년회’를 두 번째로 선호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하지말자’는 의견이 2위로 우세했는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대의 경우 올해 송년회를 ‘안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18.3%로 특히 높았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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