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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업의 귀재는 누구?

JTBC ‘스타트업 빅뱅’. [사진 JTBC]

JTBC ‘스타트업 빅뱅’. [사진 JTBC]

557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창업의 신’이 오는 19일 결정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스타트업 빅뱅(사진)’ 얘기다. 수상자에게 걸린 상금만 총 18억원(대상 5억원). 무려 108개국에서 5770팀이 참가했다. ‘스타트업 빅뱅’은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국방부 등 4개 부처가 공동개최하는 창업 대회 ‘도전 K-스타트업’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4개 부처가  주최하는 각 창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리그’다.
 
3차례 경연을 거쳐 현재 10개 팀이 남았다. 6명의 심사위원과 50명의 청중평가단 평가를 거쳐 19일 오후 6시 30분 마지막 방송에서 상금 5억원과 대통령상을 받는 최종 승자가 결정될 예정. 10개팀의 사업 아이템은 그 자체로 흥미롭다. 곤충을 위한 사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1회용 인큐베이터, 스스로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유리, 무선 온열매트, 무색소 컬러 콘택트렌즈, 친환경 화장품 용기 등이다.
 
‘창업’이 소재인 오디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빅뱅’이 유일하다. 창업은 아이템의 복잡한 기술 설명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화 하기 어려운 소재기 때문. 이를 극복하기 위해 JTBC ‘스타트업 빅뱅’은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설명해야하는 ‘중2 피칭’이나 엘리베이터를 타서 내리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투자자의 명함을 받아내야 하는 ‘엘리베이터 피칭’ 등을 마련했다.
 
제작사 프로덕션 미디컴의 이은행 본부장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40대 중반까지,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창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또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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