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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침·분침 실제 움직이는 스마트워치 'W7' 출시

 
LG전자의 새 스마트와치 'W7'

LG전자의 새 스마트와치 'W7'

 
LG전자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워치 'W7'을 17일 출시한다.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탑재해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W7 출시로 애플이나 삼성에 크게 뒤처져 있는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의 점유율은 애플이 44.1%, 핏 비트 15.2%, 삼성전자 10.5% 순이며, LG전자는 1.2%쯤 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W7은 다른 회사의 스마트 워치와 달리 와치(시계)쪽에 무게를 뒀다. 스마트워치에서는 아날로그로 표시되던 초침과 분침을 실제로 탑재해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기존 시계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땀이나 물 등에 쉽게 변색하지 않는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장착했고 가죽이나 메탈 시곗줄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W7에는 구글의 새 웨어러블 OS(운영체제)인 ‘웨어 OS 구글’이 들어갔다.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운동량을 측정하는 구글 피트니스(Google Fit)도 사용할 수 있고, 가속도·지자기·자이로·압력 등을 알 수 있는 센서도 탑재돼 있다. 이 밖에 시곗바늘을 활용한 스톱워치, 타이머,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 측은 "배터리 성능도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 워치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이상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W7은 초절전 기술을 적용해 최대 이틀까지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원이 꺼진 후에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해 손목시계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아날로그 시계로만 사용할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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