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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미국 판매 허가…3조원 미국 시장 뛰어든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Roche)가 판매 중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으로, 허셉틴은 연간 약 7조8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의약품이다. 미국 내 관련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허쥬마는 지난 2월 유럽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미국내 판매허가를 받은 유방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사진 셀트리온]

미국내 판매허가를 받은 유방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사진 셀트리온]

 
이번 판매 허가로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는 허쥬마를 비롯해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용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등 세 가지가 됐다. 미국은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셀트리온 측은 “허쥬마를 비롯한 주요 전략 제품 3종이 FDA 판매허가를 받게 된 만큼,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미국 현지 판매는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TEVA)가 맡게 됐다. 테바는 항암제 분야의 강자로 탁월한 마케팅 능력과 탄탄한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테바는 트룩시마의 북미 판매도 맡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리툭시맙’ 성분 시장에서 32%의 점유율을 기록(올 2분기 기준)하며 탄탄한 시장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도 유럽과 미국 등에서 뛰어난 효능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는 미국 제약사인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허쥬마에 앞서 2016년 4월 미국 내 판매허가를 받은 ‘램시마’는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이다. 현지에선 ‘인플렉트라’라는 제품명으로 유통된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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