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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청년에 인기’ 北 선전했지만…20대서 ‘김정은 비호감’ 7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TV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TV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5월 말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김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13%로 조사돼 연령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1003명)의 24%(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가 김 위원장에게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김 위원장의 ‘호감도’는 지난 3월 조사에서 10%에 불과했지만, 남북 정상의 ‘깜짝 만남’이 있었던 5월 말엔 31%까지 올랐었다.
 
김 위원장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59%로 지난 5월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비호감이 71%로 가장 높았고 50대(63%), 30대(56%), 40대와 60대 이상(55%)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북한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지난 12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남측의 반응을 주목하며 “이구동성으로 김 위원장을 추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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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한 청년들 사이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환영 행사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젊은 지도자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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