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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상만 세 번째... 가치 높여가는 '수퍼소니'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골 상을 받은 손흥민. [사진 프리미어리그 페이스북]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골 상을 받은 손흥민. [사진 프리미어리그 페이스북]

 
 50m 폭풍 질주에 이은 깔끔한 골까지. 손흥민(26·토트넘)이 터뜨린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월 최고의 골로 남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최고의 골로 손흥민이 터뜨린 골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원더골'을 넣었다. 후반 9분 델리 알리가 찔러준 패스를 하프라인 오른쪽 인근에서 받은 손흥민은 공을 달고 재빨리 상대 진영을 향해 몰고 갔다. 이때 상대 선수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 등을 제치곤 페널티 지역 안 오른쪽에서 재치있게 왼발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터뜨린 1호 골이었다. 약 50m를 질주한 스피드와 감각적인 움직임, 여기에 득점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완벽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쐐기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달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쐐기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런던 더비 경기였기 때문에 내 경력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멋진 골을 넣어 정말 기뻤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선정한 상을 받은 건 세 번째다. 지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 다양한 상을 받으면서 스스로 가치도 높여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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