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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방문한 이해찬 “신혼부부 살기엔 너무 좁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을 찾아 청년,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 주민 간담회를 가진 후 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을 찾아 청년,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 주민 간담회를 가진 후 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오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책투어’ 첫 일정으로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했다.
 
이 대표가 방문한 강일 행복주택 단지는 2015년 입주가 시작된 공공임대주택 단지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400여 세대가 살고 있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30㎡ 규모로, 보증금 4750만원에 월세 23만원 정도다.
 
이 대표는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본 뒤 “혼자서 살기엔 괜찮겠는데 신혼부부가 살기엔 좁아 보인다. 거기에 애가 생기면…”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을 방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강동구 강일 행복주택을 방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이 대표는 입주민들과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기준 최저 주거면적이 1인당 14㎡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아이 없이는 (이곳에서) 최저 주거면적을 겨우 면하고 살 수 있고 아이가 생기면 살기가 어렵다”라며 “처음 지을 때 너무 작게 지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가 살 수 있으려면 최소 40㎡ 정도는 돼야 하는데 일률적으로 지으니까 신혼부부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며 “도서관 등 시설 운영도 관리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공공임대아파트 비중이 아주 낮은 나라다. 그러다 보니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서울시도, 정부도 공공임대아파트를 가능한 한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신혼부부가 살기에 좁다’, ‘보증금이 비싸다’, ‘청년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토로했다.
 
이에 이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주거 문제”라며 “우리 세대 때에는 그래도 8년 남짓 열심히 일하면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장만할 수 있었는데 요즘엔 어림없고 아예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공공주택 신혼부부 우선 분양 정책을 추구하고 있고,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지원하는 입법과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9일 두 번째 청책투어 일정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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