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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 노후 열수송관 6곳서 ‘사고발생 가능성’

4일 오후 8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김성룡 기자

4일 오후 8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김성룡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긴급 보수가 필요한 열수송관이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12일 전국의 온수배관 2164㎞ 가운데 20년 이상 된 686㎞를 대상으로 긴급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203곳이 주변 지역과 섭씨 3도 이상 지열 차이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10도 이상으로 지열 차가 커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점은 16곳으로 확인됐다. 고양지역의 경우 주변 지역과 섭씨 3도 이상 지열 차이가 있는 곳은 23곳, 10도 이상 지열 차로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은 6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난방공사는 고양지역 내 문제가 발견된 1곳에 대해 배관(밸브)교체작업 중이며 1곳은 굴착 작업 중이다. 또 고양시와 굴착 협의가 진행 중인 나머지 4곳은 주말쯤 교체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공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백석역 사고의 경우 열수송관 연결부 용접 부위가 내구성이 떨어져 파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난방공사 고양지사는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외부 안전 전문가가 참여한 정밀점검을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 난방공사 고양지사 지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난방공사는 전날까지 56건의 인명피해와 74건의 재산피해를 접수해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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