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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현상 영남으로…문 대통령, 전국 경제 투어 재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마친후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삼천산업을 방문해 최원석 대표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사용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마친후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삼천산업을 방문해 최원석 대표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사용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전국 경제 투어 세번째 일정으로 경남 창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와 지역 경제인 오찬 간담회, 예술촌 방문 등 4개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첫번째 일정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스마트 공장 중심지 경남을 방문해 공장혁신과 산단혁신, 일터혁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제조혁신의 관건은 중소기업”이라며 “대기업은 이미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이 많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킬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내륙 고속철도’가 경남도민의 숙원사업인 것을 잘 알고 있고 이는 경북도민의 희망이기도 하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과 경북 내륙지역의 균형발전,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 방문은 문 대통령이 현장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사기를 높이고, 이로 인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행보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그 원인으로 경제지표 부진이 거론된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지지율 낙폭이 큰 유권자층을 가리켜 이른바 ‘이영자(20대·영남·자영업자)’라는 조어가 등장한 시점에 문 대통령이 영남을 찾았다는 점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영자 현상’을 지적하는 쪽에서는 영남 지역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제조업 여건의 악화를 지지율 이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강조한 것 역시 영남 지역민들의 이런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제조혁신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일로, 경남 경제의 돌파구도 전통 주력산업의 활력 회복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제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의 일터”,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는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라며 제조업 혁신이 지역의 일자리와 직결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포용적 혁신국가’ 비전을 거듭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 창동예술촌을 방문, 환영하는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 창동예술촌을 방문, 환영하는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 삼천산업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제조 실행 시스템(MES) 자동화공정 등 향후 비전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마산 창동 예술촌을 찾아 창동 예술촌 상상길을 직접 걸으며 서점 등을 방문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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