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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 말어?…미세먼지 심할 때 실내서 알아야할 5가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정동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창문 밖으로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정동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창문 밖으로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환경부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제4차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을 14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은 실내공기분야 전문가들이 실내공기 관리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운영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차 포럼에서는 미세먼지에 궁금한 질문과 답변을 담은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00문 100답’이 책자로 엮어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파일(PDF) 형태로 환경부 누리집에 이달 말에 게재되며, 내년 1월에는 전국 주요 관공서를 통해 책자가 배포된다.
 
주요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① 미세먼지 ‘나쁨’인 날에 환기해도 되나요?
아파트 창문. [중앙포토]

아파트 창문. [중앙포토]

미세먼지 외에도 다른 오염물질(라돈,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등)이 축적되면서 실내공기가 오염되므로 최소한의 환기는 필요하다. 

 
대신 자연환기는 1~3분 정도 짧은 시간만 하고, 기계식 환기장치가 있다면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을 사용해 구이·튀김 등의 요리를 한 경우에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조리가 끝난 뒤에도 최소 30분은 주방 레인지후드를 켜두는 것이 중요하다.
 
② 진공청소기 쓸 때 꼭 환기해야 하나요? 
한 가족이 로봇청소기,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빗자루를 들고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 가족이 로봇청소기,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빗자루를 들고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중앙포토]

청소하는 동안 청소기 필터를 거치지 않은 먼지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 시에도 환기가 필요하다.
 
또, 청소 방법에 따라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도 차이가 발생했다. 밀대 청소기를 사용했을 경우,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진공청소기보다 훨씬 빨리 감소했다.
 
③ 공기청정기는 정말로 효과가 있나요? 
공기청정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공기청정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헤파필터 등 작은 먼지를 잘 걸러내는 고성능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또, 필터 종류에 따라 냄새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하기도 한다. 효과를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청소와 필터 교체는 필수다.
 
④ 어떤 공기청정기를 사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거실 면적에 따른 공기청정기 적정 용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사용공간의 130% 정도를 적정용량(표준사용면적)으로 계산했다. 

 
예를 들어 평균 거실 면적이 19.4㎡인 아파트(66㎡대)는 25.2㎡를, 26.7㎡인 아파트(99㎡대)는 34.7㎡를 공기청정기의 적정 용량으로 제시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자동 운전보다는 최대풍량으로 일정 시간 운전 후 중모드나 약모드로 지속해서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공기청정기는 밀폐 환경에서 효과적이므로 자연 환기 이후에 창문과 방문을 닫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⑤ 간이측정기의 미세먼지 수치 믿어도 되나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사진 11번가]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사진 11번가]

공기청정기나 간이측정기는 보통 광산란 방식을 이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데, 측정기별로 결과가 다르고 습도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국가 측정방법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주변 오염도를 확인하고 초미세먼지의 상대적 농도 차이를 구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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