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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인공지능 도입한 KAMCO, 벤처같은 조직 도압한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벤처조직을 만들었다. 벤처조직은 박찬수·김경서 사무관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안영규 주무관 등 3명으로 구성했다. 벤처조직은 소속 부서 업무와 상관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을 내놓도록 했다. 업무 결과에 대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 했다.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서 빛난 아이디어
전국 74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124건의 혁신 사례 제출

이들은 2개월 동안 노력 끝에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정책을 내놨다. 해양 쓰레기 감시, 항만 운송, 불법 조업 감시, 양식장관리, 적조 예찰 등을 드론을 통해서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박 사무관은 “특정 부서에 속해 있을 때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다 보니 아이디어도 많이 생기고 업무 성과도 더 많이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의 벤처조직 운영은 지난 12일 인사혁신처 주최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분위기를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13회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 74개 기관에서 124건을 제출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9개 기관이 겨뤘다.
이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은 금상(대통령표창)을 받았고 과기정통부,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은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기상청, 환경부, 한국전력기술은 동상(인사혁신처장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주최의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주최의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직원 채용에 인공지능면접기법을 도입했다. 채용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자는 게 도입 취지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AI로 면접하면 지원자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적합한 직종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전남지방우정청은 2인 근무 우체국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개선했다. 2인 근무 우체국은 대부분 인구가 적은 농어촌지역임을 고려해 점심시간에는 1시간 동안 근무하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남성이 1명씩은 근무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는 청년미취업자 채용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현장사전등록제를 시행했다. 공공기관 합동 채용시 지원자 중복합격에 따른 결시(노쇼)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서류전형 불합격자에게 필기시험 현장에 대기하도록 한 다음 결시자가 발생했을 때 응시 기회를 주는 것이다. 기상청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유연근무제 정착을 위해 시차출퇴근제이외에 근무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공직사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공직자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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