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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문재인 대통령, 철저하게 박근혜 시즌 2”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철저하게 박근혜 시즌 2”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집권 3년 차가 되도록 검찰개혁을 했나, 재벌 개혁을 했나, 정치개혁을 했나, 교육개혁을 했나, 부동산개혁을 했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오늘 오후 광화문에서 첫 촛불 집회가 시작된다. 촛불 정부를 자임하는 정부에서 촛불을 드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폐 규탄을 위한 광화문 집회에 온 당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적폐를 청산한다더니 적폐세력과 연대해 예산안을 처리했다”며 “아직 이 정부에 마지막 시간이 남아있다. 맹성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20대 비정규직 청년, 30대 주거 난민 청년의 한강 투신자살 등 청년의 고통을 청년만이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청년만큼 절실한 사람도 없다”며 “OECD 국가 가운데 청년 국회의원 비율은 13%인데 대한민국은 0.06%다. 대한민국 국민 평균 나이는 41세지만 국회의원 평균 나이는 56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절박한 지경에 내몰리는 청년 문제 해결 역시 선거제 개편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분노한 청년들의 열망과 열정이 선거 참여로 나타나고, 청년세력을 국회에 정치적 대리인으로 진출시키는 것이 한국 정치 풍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연일 문 대통령을 향한 강성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11일에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며 ‘문 대통령님, 적폐연대 웬 말입니까?’라는 문구를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2일에도 문 대통령이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해 ‘협치의 좋은 성과’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 “양당의 날치기를 두고 협치의 좋은 성과라고 해서 아연실색했다. 이게 과연 문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얘기인가”라고 지적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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