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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직된 합의 '주 52시간' 손보겠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원내대표가 취임 첫날인 12일 '주 52시간제' 관련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현행 주 52시간 근로제는 대단히 경직된 합의인 만큼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규정과 예외업종 범위까지 전반을 수정하는 개정안 발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 52시간제'는 올해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나 원내대표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경직된 근로시간 단축이 국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은 지나치게 경직된 합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반 시 업주 형사처벌 규정 완화 ▶처벌 예외업종 확대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등 3가지를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력 근로제단위 기간 확대에 대해서는 "여야가 당연히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단위 기간 확대는 길수록 좋다. 6개월이든, 1년이든 빨리 늘려야 경제현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내각과 청와대 비서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냐는 물음에는 "각료로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끌려가기만 하는 사람, 존재감 없는 각료는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안에는 여전히 지나치게 이념 지향적인 데다 본연의 업무도 잘하지 않는데 그 자리에 계신 분들이 있다"며 "두 명 정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런 분들은 대통령이 미리 교체하셔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11일 68표를 얻어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학용(3선·경기 안성)의원의 득표수(35표)보다 33표를 더 얻으며 선출됐다.  
 
나 의원은 당내에서 서울 최다선이자 유일한 여성 4선 의원으로 당 대변인,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거쳤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으로 2002년 당시 법조계 대선배인 이회창 한나라당(자유 한국당 전신) 대선 후보 특보로 정계에 입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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