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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국 메이 총리, 신임 투표서 승리…총리직 유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자신에 대한 당내 신임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서 당 대표 및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영국 보수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석한 보수당 하원의원 317명 중 찬성 200표, 반대 117표가 나왔다. 이들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둘러싼 내분으로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추진한 보수당 내 반발 세력은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를 이끌 결단력이 부족하다며 새로운 총리의 지도하에 브렉시트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당의 존 휘팅데일 의원은 이날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브렉시트는 신선한 출발이 필요하다. 이는 새로운 지도자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 앞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신임)투표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새 당 대표 선출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불확실성을 만들 것”이라며 “분열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투표 직전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수당 하원 의원 317명 중 과반 이상인 174명의 의원들이 메이 총리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불신임에 투표하겠다고 밝힌 것은 34명이었다.
 
보수당 당규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투표 참가자의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야 승리할 수 있었다. 보수당 의원 317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할 경우 최소 159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 것이다. 이날 메이 총리가 신임 투표에서 승리한 결과 보수당은 1년 내에 메이 총리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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