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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매출 18% 줄고, 종편 24%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 방송사업 매출은 16조5000억원으로 전년(15조9000억원) 대비 3.8% 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18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다. 성장을 견인한 건 인터넷TV(IPTV)와 종합편성채널이었다.
 

과기부·방통위, 작년 실적 발표
IPTV 매출 21% 늘어 3조 육박
지상파 수난 … 3사 3150억 감소

지상파 방송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총매출이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0억원(7.9%) 감소했다. 방송사별로는 MBC의 매출이 9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SBS 7163억원(-7.9%), KBS 1조4163억원(-3.7%) 순이었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에 비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총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2억원(5.2%) 늘었다. 종합편성 PP가 7272억원(23.8%)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보도PP 1587억원(4.5%), 일반PP 2조2199억원(0.2%) 순으로 증가했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PP 포함)의 매출액도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어났다.
 
유료방송 시장의 전체 매출액(5조6000억원)은 전년 대비 9.1% 성장했지만 사업자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 매출이 2조1307억원(-1.8%)으로 하락한 데 비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IPTV) 매출은 2조9251억원으로 20.5%로 급상승했다. 위성방송 사업자는 5754억원(1.7%)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상파는 매출 급감으로 방송 제작에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지상파 본방 비율(전체 제공 프로그램 중 재방송이 아닌 본방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70.3%로 전년 대비 22.7%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비해 종편은 이 비율이 58.9%로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아졌다.
 
국내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과 수입 규모도 동반 하락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2억3000만 달러(약 2600억원)로 전년 대비 9.4% 하락했다. 방송프로그램의 수입액 역시 1억 달러(약 1128억원)로 전년에 비해 15.1% 줄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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