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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회의서 “원팀” 강조한 2기 경제팀, 내주 ‘소주성’ 보완책 발표

12일 오전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기존 소득주도성장 정책 일부에 대한 수정·보완책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를 종합해 다음 주 초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이해찬 대표, 이낙연 총리, 홍영표 원내대표, 홍남기 부총겸 기회재정부 장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이해찬 대표, 이낙연 총리, 홍영표 원내대표, 홍남기 부총겸 기회재정부 장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최근 경제 상황 및 향후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했다. 전방위적인 경제 활력 제고,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 경제·사회의 포용성 강화, 미래에 대한 대비·투자 등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기 경제팀 출범 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포용성과 관련해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일부 약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주저 없이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취임 첫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도 “시장 기대와 달랐던 정책은 현장 목소리를 담아 보완하겠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 등의 속도조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내년도 국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속도와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또 “(홍 부총리가) 취임식에서 말씀하신 ‘경제불안 심리, 이해관계 조정, 정책성과 불신이라는 3가지 벽을 넘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도 “경제팀이 한 팀이 돼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임인 김동연·장하성 ‘투톱’의 엇박자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됐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다른 참석자들도 한목소리로 내년도 경제 여건 회복을 위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팀을 나눠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찾아 정부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도 경제가 낙관을 불허하는 상황”이라며 “당·정·청이 예전보다 훨씬 더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내외의 어려움에 잘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당·정·청은 내년도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의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릉선 KTX 탈선, 고양시 열 수송관 파열,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 등 최근 잇단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도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려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 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과 복구,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도 곧 내놓기로 했다. 이 총리는 “최근 사회 기반시설 사고가 잇따라 국민께 몹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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