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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개장하며 12일 2060선에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52.97)보다 9.80포인트(0.48%) 오른 2062.77에 개장했다.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오르며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8포인트(0.64%) 오른 2066.0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과 81억원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1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의회 지도부가 만나 예산안 처리를 협의했으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50억 달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며 뉴욕증시도 출렁였다. 민주당 의회 지도부가 "국경 장벽 예산에 50억 달러를 주지 않으면 정부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자 뉴욕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정부 폐쇄'를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결론은 간단하다. 대통령이 셧다운을 원한다"라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차기 하원 법사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공식성상에서 언급하며 트럼프 탄핵론이 미국 정가를 재차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확률이 올라갈수록 금융시장 변동성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탄핵시 대북경협은 급격히 냉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경우 대북 경협주 급락을 우려해야 하며 한국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휴전 기대로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는 있겠으나 불확실성 확대로 둔탁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2.56%)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그 뒤로는 기계(1.61%), 철강·금속(1.40%), 화학(1.09%), 종이·목재(1.03%), 제조업(0.97%), 건설업(0.94%)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업(-0.69%)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0.37%)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31%), 셀트리온(2.27%), 현대차(4.04%), LG화학(0.14%), 포스코(1.62%)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일 거래가 재개되며 큰 폭으로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02%) 내린 39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1.22%), 한국전력(-0.46%)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1.01) 대비 3.75포인트(0.57%) 오른 664.76에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2포인트(1.02%) 오른 667.73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억원과 1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신라젠(2.45%), CJ ENM(1.23%), 포스코컴텍(1.28%), 바이로메드(1.74%), 에이치엘비(1.28%), 코오롱티슈진(0.92%), 펄어비스(0.46%)도 상승 중이다. 메디톡스(-0.62%)와 스튜디오드래곤(-1.34%)는 내리고 있다.

je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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