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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의원 연봉 인상분 사회환원 방안 논의키로

국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전년보다 1.8%(182만원)인상하기로 했다. 김경록 기자

국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전년보다 1.8%(182만원)인상하기로 했다.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세비 인상분을 사회 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등의 방안을 의총을 통해 논의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8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올해보다 1.8%(182만원)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비 인상에 반대하는 취지의 청원이 나흘 만에 16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는 등 비판 여론이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박주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세비가 인상된 것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상분을 반납하거나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4일 선제적으로 세비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등도 인상분을 받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11일 새 원내 지도부 선출 후 당내 논의를 거쳐 세비 반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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