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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갑부 딸 결혼식에 세계 거물 집합···이재용도 참석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그룹 회장(오른쪽)과 부인 니타. [AP=연합뉴스]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그룹 회장(오른쪽)과 부인 니타. [AP=연합뉴스]

 
인도 최고의 갑부 딸 결혼식에 세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도 현지 언론은 오는 12일 인도 서부 라자스탄 주 우다이푸르에서 열리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와 또 다른 부호 가문 출신 아난드 피라말의 결혼식에 전세계 정ㆍ재계 거물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10일 보도했다.
 
각계 유명인들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해 속속 현지에 도착했다.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 [사진 이샤 암바니 SNS]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 [사진 이샤 암바니 SNS]

 
앞서 9일 열린 축하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켄 히츠너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니콜라스 아구진 JP모건 아태지역 회장 겸 CEO, 파란 파루키 ANZ CEO,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 등 금융계 CEO, 에릭손ㆍ노키아ㆍHP 등 정보기술(IT) 업계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브룩스브러더스ㆍ폴앤드샤크 등 의류 업계 CEO와 BPㆍ네슬레 등 글로벌 대기업 CEO들도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계 거물로는 암바니 가문과 2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최고 팝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비욘세도 축하연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인도풍 의상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신랑ㆍ신부 양가는 이번 결혼식 하객 수송을 위해 100여차례 전세기를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는 암바니 회장 가문의 기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인도 최대 통신회사로 도약 중인 릴라이언스 지오와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6년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한 릴라이언스 지오는 4세대(4G) 통신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으로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가입자 1억2500만명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에 2억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가 추진하는 이동통신 4G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장비 공급사다. 5G 네트워크 분야 등 여러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9일 축하연에만 참석한 뒤 11일 출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암바니 가문의 재산은 470억 달러(약 53조원)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블룸버그 통신이 발표한 ‘블룸버그 톱 25’에 따르면 암마니 가문은 아시아 최고의 부호로 세계 7위다.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디루바이 암바니는 1960년대 뭄바이에서 섬유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얼라이언스’를 일궜다. 이 가문의 두 아들 중 무케시는 지난 2011년 뭄바이에 27층(실제 60층 높이)짜리 저택 ‘안틀리아’를 지어 화제가 됐다. 면적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보다 넓고 3개의 비행기 격납고, 160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지하 6층의 주차장, 수영장ㆍ헬스장ㆍ영화관ㆍ헬기이착륙장 등 초호화 시설을 갖췄다. 600명의 직원이 일하는 이 저택에는 무케시 부부와 자녀 3명만 거주해 왔고 이번에 자녀 1명의 혼사를 치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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