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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김성태, 임기 마지막 날 민주노총에 남긴 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임기를 하루 앞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임기 내 마지막 비대위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마지막 메시지를 민주노총에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엊그제(8일) 이석기를 내놓으라며 청와대 압박하는 그 모습은 결코 아니다"며 " 이석기 석방은 사회개혁도 정치개혁도 아닌 정파투쟁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통합진보당 해산이 정당하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는 역사적 판단 문제”라며 “민노총이 판단할 문제 아니란 점 간과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 내 마지막 비대위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왼쪽). 김경록 기자

임기 내 마지막 비대위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왼쪽). 김경록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오른쪽)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비대위에 참석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오른쪽)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비대위에 참석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어 김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도 싫다, 임금피크제 논의도 다시 하자. 사회적 고통 분담, 일자리 나누기도 반대한다는 민주노총이 이제는 이석기를 내놓으라며 NL(민족해방 운동노선) 적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떼로 몰려다니며 집단권력을 행사해 온 민주노총이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넘어 정치적 헌법적 역사적 문제까지 개입하려 해서는 안 된다. 노동운동 본연의 사명으로 되돌아가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인 나경원 의원(왼쪽)과 김학용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국가재조포럼 토론회 '인공지능(AI)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인 나경원 의원(왼쪽)과 김학용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국가재조포럼 토론회 '인공지능(AI)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한편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11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강으로 분류되는 김학용·나경원 의원이 함께 선거에 나설 정책위의장 후보를 9일 지명했고, 출사표를 던졌던 김영우·유기준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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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