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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은 500원 낸다’ 쏠쏠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중앙일보가 10일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중앙일보가 10일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

 은행원 이모(35ㆍ대전 유성구)씨는 1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중앙일보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에 접속해본 뒤 깜짝 놀랐다. 이씨는 세 자녀를 뒀지만 다자녀 전용 카드 혜택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이씨는 “대전은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은행에서 일하는데도 그런게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돼 잘 써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 페이지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18년 11월말 기준 시ㆍ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중앙일보 취재팀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담겼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카드사를 취재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지역만 선택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만의 혜택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페이지가 화제에 오르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대구 지하철 500원 이용도 가능합니다. 업뎃해주세요^^’(‘aceu****)  등 숨겨진 또다른 혜택들을 알리는 실시간 제보도 이어졌다. 중앙일보는 독자들의 제보와 오류 지적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반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ㆍ경기 등 9곳은 2자녀 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카드 이름은 지역별로 모두 다르다. 대구시 ’아이조아카드‘를 발급받으면 아이와 부모가 대구지하철 이용 시 500원만 내면 된다.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대전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는다. 또 전국 모든 공항의 주차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시의 ‘가족사랑카드’로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의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의 ‘다자녀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녀 의료비 보험인 ‘자녀사랑 아이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스더 기자ㆍ김나윤 인턴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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