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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72억원 계약 남은 추신수, 트레이드 가능성 언급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의 T R설리반 기자는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추신수의 트레이드 관련한 기사를 썼다. 기사의 핵심은 '텍사스와 추신수의 남은 계약이 2년 간 4200만 달러(약 472억원)로 줄어들었다. 때문에 다른 팀들이 추신수 영입에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설리반 기자는 텍사스 선수 중 스토브리그 때 트레이드 될 선수를 거론하면서 "추신수의 루머(이적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텍사스는 추신수, 조이 갈로, 노마 마자라, 딜라이노 드쉴즈, 윌리 칼훈, 카를로스 토시 등 외야 선수층이 두껍다. 마자라와갈로를 보내면 좋은 선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9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타격하는 추신수. [연합뉴스]

9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타격하는 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는 수년째 트레이드 대상에 올랐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모두 높은 선수라는 점 덕분이다. 그러나 2014년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1460억원)에 텍사스와 계약한 추신수의 몸값이 너무 높아 실제 계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 추신수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전반기 장타 행진을 이어가며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지만 후반기 부진에 빠져 21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설리반 기자는 "텍사스는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2년(4200만 달러) 계약이라면 추신수 영입에 나설 구단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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