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2월 두 번째 주말 전국에 동장군이 무서운 기세를 떨쳤다. 한파에 칼바람까지 더해져 전국이 꽁꽁 얼었다. 전국 대부분이 영하 10도 아래였다. 8일 강원도 철원(임남)지역 최저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20.4도를 기록했다. 추위는 강풍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4~5도 더 낮았다.
9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1.8도까지 내려갔다.
오늘(10일)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로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낮 기온은 2∼10도로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9일 오전 충북 괴산군의 기온의 영하 9도로 내려간 가운데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다. 바람까지 불어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국도변 바위에도 물이 얼어 고드름이 만들어졌다.[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2/10/63679816-b0e1-4b33-9a40-48448b42daaf.jpg)
9일 오전 충북 괴산군의 기온의 영하 9도로 내려간 가운데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다. 바람까지 불어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국도변 바위에도 물이 얼어 고드름이 만들어졌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