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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등장한 ‘할리퀸’과 ‘가오나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할리퀸 복장을 한 LG 김용의(왼쪽)와 가오나시로 분장한 삼성 김민수. [뉴시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할리퀸 복장을 한 LG 김용의(왼쪽)와 가오나시로 분장한 삼성 김민수. [뉴시스]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 ‘할리퀸’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오나시’까지. 여러 선수가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선 야구대회를 빛냈다.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 3회 초, 관중석이 들썩였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종범신팀 김용의가 할리퀸 복장을 하고 타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종범신팀 김용의가 할리퀸 복장을 하고 타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LG의 장신 외야수 김용의는 할리우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캐릭터 ‘할리퀸’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나타났다. 영화 속 ‘할리퀸’의 야구 배트는 소품이었지만, 김용의가 든 배트는 진짜 야구를 위한 것이었다. 다만 불편한 복장 때문인지 김용의는 범타에 그쳤다.  
 
187cm의 키로 하이힐까지 신어 각선미가 더욱 부각된 김용의는 상대 투수가 자신의 다리를 징그럽게 쳐다본다고 주심에게 항의 아닌 항의를 하기도 했다.  
 
다음 주인공은 삼성의 김민수였다. 김민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캐릭터 ‘가오나시’로 변신했다.  
 
5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민수는 1루까지 전력 질주해 출루에 성공했다. 1루를 향해 달릴 때 두 팔을 뒤로 쫙 벌리고 뛰는 모습은 팬들의 폭소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종범신팀 가오나시로 분장한 김민수가 타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종범신팀 가오나시로 분장한 김민수가 타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수는 투수로도 마운드에 올랐다. 주심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후하게 주자 마운드 앞으로 걸어 나와 큰절을 올리는 세리머니로 재미를 더했다.  
 
이번 자선 야구대회는 이종범 LG 코치가 이끄는 ‘종범신팀’이 7이닝 경기 끝에 ‘양신팀’에 6-3으로 승리했다.  
 
야구대회를 주최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은 “김민수가 행사를 살렸다”며 “매년 선수들이 더 많이 참여하려고 해줘서 고맙다. 야구로 받은 혜택을 야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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