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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서열 2위 베트남 총리, 박항서호에 격려편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 [베트남 매체 24h]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 [베트남 매체 24h]

 
베트남 총리가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에게 격려편지를 보냈다고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언론들이 보도했다.  
 
베트남은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축구대회 스즈키컵 결승에 올라 말레이시아와 우승을 다툰다. 11일에 결승 원정 1차전, 15일에 홈 2차전을 갖는다.
 
지난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스즈키컵 4강 2차전이 열린 경기장 관중석에서 베트남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박항서 감독 얼굴이 그려진 플래카드도 등장했다. [AP=연합뉴스]

지난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스즈키컵 4강 2차전이 열린 경기장 관중석에서 베트남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박항서 감독 얼굴이 그려진 플래카드도 등장했다. [AP=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편지에 "베트남축구대표팀은 팬들이 10년간 기다린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다. 정부를 대표해 코치진, 선수들, 특히 박항서 감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선수들이 단결해 결승전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그는 "비록 먼곳에서 1차전을 갖지만 베트남 팬들의 응원이 축구대표팀에 향하고 있다. 베트남의 명예를 위해 침착하고 자신있게 싸워달라"고 전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 권력서열 2위다. 지난 6일 베트남-필리핀의 4강 2차전을 현장관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올해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을 거두고,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을 때에도 푹 총리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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