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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동점골'... 서울, 프로축구 승강 PO 부산 따돌리고 1부 생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전반전 부산 김현성과 서울 정현철이 프리킥 올라온 공중볼을 헤딩으로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전반전 부산 김현성과 서울 정현철이 프리킥 올라온 공중볼을 헤딩으로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1부) 11위 FC서울이 가까스로 잔류했다. 4년 만의 K리그1 승격을 노렸던 부산 아이파크는 또다시 무위에 그쳤다.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부산과 1-1로 비겼다. 지난 6일 PO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던 서울은 1·2차전 합계 4-2로 부산을 따돌리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2015년 K리그 승강 PO를 통해 K리그2(2부)로 강등돼 세 시즌을 보냈던 부산은 2차전을 승리했지만, 합계에서 밀려 1부 승격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전반전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전반전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는 매 시즌 마지막, K리그1 11위 팀과 K리그2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의 피말리는 승강 PO 승부가 펼쳐진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승강 PO는 1부 팀 입장에선 잔류를, 2부 팀 입장에선 승격을 위해 싸운다. 지난 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역전패한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서울을 몰아세웠다. 1차전 2골 차 승리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던 서울은 부산의 공세에 촘촘한 수비로 맞섰다.
 
3골 이상 필요했던 부산은 전반 11분 페널티 지역 아크 정면에서 이재권의 왼발 슈팅으로 서울 문전을 위협했다. 서울이 이렇다 할 결정적인 공격 기회가 없던 사이에 부산에게 전반 33분 기회가 찾아왔다. 호물로가 왼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진규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골문을 열었다. 영하 3도의 추운 날씨 속에 찾은 수천여명의 부산 원정 서포터들은 '할 수 있어 부산!'을 외쳤고,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김진규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김진규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슈팅 없이 전반 내내 무기력했던 서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윤주태 대신 박주영이 들어가면서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두 골이 더 필요한 부산의 공세는 더 강화됐다. 그때마다 서울은 골키퍼 양한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14분 이재권의 슈팅이 또한번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선방에 걸렸고, 후반 28분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부산 한지호가 찬 슈팅을 양한빈이 본능적으로 막아냈다.
 
올 시즌 부진했지만 홈에서 치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하는 걸 피하고 싶던 서울은 후반 40분 박주영의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부산도 후반 44분 호물로의 슈팅으로 문전을 다시 위협하면서 끝까지 공세를 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서울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박주영이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나온 걸 틈타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열어젖혀 동점골로 연결됐다. 서울 입장에선 기사회생한 골이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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