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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감아차기" "포체티노 승리 공식"…영국 언론 손흥민에 찬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9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9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영국 언론들이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트린 손흥민(26·토트넘)에게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9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원맨쇼를 펼치면서 2-0 완승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13분 크로스로 델리 알리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이 9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이 9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환상적인 감아차기슛으로 균형을 깼다. 완벽한 크로스로 델리 알리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웠다"고 칭찬했다 .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면서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승리 공식이 됐다"고 칭찬했다. ESPN 역시 "케인이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누군가 골을 넣어야했다. 손흥민이 멋지게 전반을 마쳤다"면서 평점 9점을 매겼다.
 
BBC는 "손흥민이 리그 15경기까지 한골도 넣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몇달간 (국가대표에 차출돼) 많은 여행을 하면서 다소 실망스러웠다"면서 "손흥민은 집중하고 노력했다. 지금은 우리가 원하고 기대하는 그 선수"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이번 골은 특별했다. 항상 연습했던 것이고, 그 위치를 좋아한다"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는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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