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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 할인 연말 종료..."해당 사용자 서둘러야"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할인 프로그램이 종료를 앞두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교체 계획이 있는 사용자라면 서둘러 서비스센터와 공식 매장을 방문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배터리 교체 할인 프로그램이 이달 31일 종료된다. 지난해 말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켰다는 '배터리 게이트' 논란에 사과하며, 배터리 교체 비용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보상안으로 제시했다.

지원 대상은 ▲아이폰SE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7 시리즈 ▲아이폰8 시리즈 ▲아이폰X 등이다. 아직 보증기간이 남았거나 애플케어의 적용을 받는 제품은 무료로 배터리 교체가 지원된다. 구입 기간이 1년이 넘어 보증이 제외된 경우, 할인이 적용된 3만4000원을 납부하면 배터리를 교체받을 수 있다.

할인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올해가 지나면 이 비용은 5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아이폰X의 경우 8만5000원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기한이 지나면 적게는 2만5000원에서 최대 5만1000원까지 손해까지 손해를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려면 설정에 위치한 '배터리 성능 상태'를 이용하면 된다. 단, iOS 11.3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 상태' 기능은 배터리 신품 대비 성능 최대치를 1~100까지 퍼센트로 표시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애플은 만약 사용자의 아이폰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라면 교체를 권한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와 매장을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 다만, 배터리 교체를 문의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현장접수보다는 예약을 하는 편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애플은 배터리 교체 전 백업을 권장한다. 배터리 교체 계획이 있는 사용자라면 사전에 백업을 통해 최신 데이터를 저장하는 편이 좋다.

2paper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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