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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답방두고 찬반여론 뜨거운 가운데 청와대 앞에 등장한 김정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두고 찬반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사랑채 앞마당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이 설치됐다.
 
아직 미완성인 이 설치작품은 '평화와 새로운 영감(가안)'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인 특별전의 작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12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열리는 이 특별전은 청와대가 준비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사랑채 앞에서 시민들은 설치작품의 사진을 찍고,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는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특별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광화문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보수단체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반대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보수단체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반대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보수단체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반대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보수단체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반대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모인 보수단체 회원들은 태극기와 김정은 위원장 답방 반대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7일 오후 서울광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엽서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광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엽서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광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엽서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광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엽서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날 오후 서울광장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찬성하는 '서울시민 환영단'이 환영 엽서를 전시했다. 이 단체는 서울 시내 곳곳에 가판대를 설치하고, 서울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한반도기가 그려진 엽서 4727장 가운데 일부를 전시했다.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현지시간)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을 찾아 헌화한 뒤 마오리전시관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김정은 답방 반대' 시위자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더 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소속 회원들이 전쟁기념관 입구에 모여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현지시간)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을 찾아 헌화한 뒤 마오리전시관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김정은 답방 반대' 시위자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더 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소속 회원들이 전쟁기념관 입구에 모여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편, 남북 정상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합의했지만, 시기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북측으로부터 소식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뉴질랜드로 이동하던 도중 전용기 안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며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 북미·한미·남북관계를 비롯한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 북미·한미·남북관계를 비롯한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지난달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지난달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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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