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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북쪽과 전화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뉴스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여부와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아직 북한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취재진이 ‘북쪽에서 연락이 왔나’라고 묻자 “안 오네요”라고 답했다.  
 
취재진이 ‘북측에 전화를 해봤나’라고 재차 질문하자 임 실장은 “북쪽과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중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한) 중대발표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 연내 답방 확정 시 관련 준비 기간이 적어도 일주일은 소요될 것으로 관측돼, 이번 주 내에는 김 위원장의 답방 여부가 확정돼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청와대 안팎에선 이날부터 일요일인 9일까지를 포함, 이 사이에 청와대 차원의 발표가 있을 것이란 설이 돌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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