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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男,간호사는 女?…구글,번역기 '성차별' 해결한다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구글이 번역기의 '성차별' 문제를 수정한다.



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제임스 쿠츠마르스키 구글 제품 매니저는 블로그를 통해 "올해 내내 구글 번역기의 공정성을 높이고 머신러닝 과정에서의 비뚤어진 고정관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글 번역기는 군인·의사·엔지니어는 '남성형', 선생님·요리사·간호사는 '여성형' 대명사 및 동사로 표기하며 성차별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작년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한 학생이 트위터에 "성중립적 표현을 사용하는 터키어를 구글 번역기를 통해 영어로 옮겼을 경우를 보라"며 올린 게시글이 전 세계로 퍼지며 논란을 확대했다.



그에 따르면 터키어로 '군인이다'를 입력하면 구글 번역기는 '그(He)는 군인이다'라고 번역한다. 감정의 경우도 소극적이고 섬세한 표현은 여성형으로, 대담한 표현은 남성형으로 표현했다.



쿠츠마르스키는 "기존에 남성형으로 표기되던 '외과의사' 같은 단어도 이제는 여성형과 남성형이 함께 표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영어에서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할 때에 한정된다.



그는 "성중립적 표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번역기 문제에서 시작된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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