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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조여정·박원숙까지…‘빚투’ 의혹

왼쪽부터 배우 한고은, 조여정, 박원순. [중앙포토,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왼쪽부터 배우 한고은, 조여정, 박원순. [중앙포토,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배우 한고은과 조여정이 부모의 채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원숙이 채무와 관련된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MBN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이 전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박원숙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원숙과 같은 종교단체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 여성은 박원숙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여성은 고소장을 통해 박원숙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고은과 조여정 또한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뉴스1은 38년 전 한고은의 부모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A씨는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한고은의 가족과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히며, 한고은의 부모가 A씨의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후 A씨는 지난달 30일 한고은의 소속사와 연락이 닿았고, 아버지 한씨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씨는 문자를 통해 “40여년만에 전화를 받고 큰 충격이었다”며 “죄송하지만 시간을 조금 주면 방안을 강구해 연락드리겠다”고 연락을 취해왔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에 한고은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또 스포츠경향은 조여정의 부친이 2004년 고향 지인에게 3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고 “조여정 씨는 오늘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에 관련한 내용이나 해결된 사항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하려 노력했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여정의 경우처럼 연예인의 부모나 본인이 “과거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증언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면서 타의에 의해 연예인의 가족사까지 대중에 공개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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