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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시진핑에 '美中 무역갈등' 관련 조언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른쪽)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른쪽)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미 무역갈등'과 관련된 조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취임 후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아베 총리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던 자리였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회담에서 시 주석은 지난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베 총리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 주석을 존중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고 그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중국 정부의 국유기업 지원이나 중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이슈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에게 시장 개방을 확대할 것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아베 총리가 이런 조언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그가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시 주석은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했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해 90일 이내에 무역갈등 해소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아베 총리 방중 이후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사고 이후 금지했던 원전 주변 지역 농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도 했다. 중·일 관계 개선에 성의를 보이기 위해서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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