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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월 만에 100골' 손흥민 통산 골 기록 되짚어보니...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P=연합뉴스]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P=연합뉴스]

 
 "후배가 잊혀지던 내 이름을 끄집어내줘 고맙다. 자랑스럽다"
 
지난해 5월, 유럽 리그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골을 터뜨린 손흥민(26·토트넘)을 두고, 차범근(65)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 말이다. 20년 넘게 갖고 있던 각종 골 기록들을 갈아치우던 손흥민을 차 전 감독은 평소 "대견스럽다"고 칭찬해왔다.
 
그랬던 차 전 감독의 기록을 또한번 깰 수 있는, 의미있는 손흥민의 골 기록이 나왔다. 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0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득점포로 연결했다. 이 골은 올 시즌 4번째 골이자,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을 달성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통산 121골을 넣은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10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가운데). [AP=연합뉴스]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10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가운데). [AP=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0년 10월 FC쾰른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100골을 넣는데 8년 2개월(98개월)이 걸렸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넣은 뒤, 토트넘에서 51골을 터뜨렸다. 정규리그와 컵대회로 나누면, 각각 73골, 27골을 기록했다. 2010-11 시즌 3골로 시작해 2011-12 시즌 5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012-13 시즌, 2013-14 시즌에 각각 12골을 터뜨린 뒤, 2014-15 시즌에 17골을 넣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옮겼다. 토트넘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5-16 시즌에 8골로 예열을 가다듬은 손흥민은 2016-17 시즌에 유럽 리그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골(21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18골에 이어 올 시즌엔 4골을 기록중이다.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다양한 무대에서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는 면에선 손흥민의 골 기록 가치도 높다. 매 시즌 꾸준한 골을 통해 선수 시장 가치가 지난 9월 한때 1억 유로(약 1260억원)까지 치솟을 만큼 그는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골의 의미도 그래서 더 값지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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