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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최대 실적'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삼성전자가 6일 2019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6일 2019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복귀 후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반도체와 무선사업부에서 나왔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60)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50)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전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겸임한다. 
 
김 부회장은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김 부회장은 DS부문장 선임 이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삼성전자내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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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신임 사장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50세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파격 대우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고동진 정보통신·모바일(IM) 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가전(CE) 부문장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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