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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팀' 상주 상무도 5억원... 흥미로운 러시아월드컵 보상금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에서 뛴 김민우. 그는 상주 상무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섰다. [연합뉴스]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에서 뛴 김민우. 그는 상주 상무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섰다. [연합뉴스]

 
 월드컵에 많은 선수가 출전하면 소속팀도 웃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선수를 보낸 전 세계 클럽들에 지급한 보상금 규모를 보면 그렇다.
 
FIFA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월드컵에 선수를 보낸 전 세계 클럽에 대한 보상금 지급 규모를 공개했다. 각 클럽 선수들 중에 월드컵 본선 출전국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성적 등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여기서 FIFA는 "전세계 63개국 416개 클럽에 총 2억900만 달러(약 231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드컵에 많은 선수를 보내면서 가장 큰 소득을 챙긴 곳은 잉글랜드 팀들이었다. 프리미어리그(1부), 챔피언십(2부) 등 38개 팀 합산 보상금만 3740만 달러(약 416억원)에 달했다. 이어 스페인이 2257만2080 달러(251억4000만원), 독일이 1892만 달러(210억원)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총액 647만 달러(72억원)로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FIFA에서 지급한 월드컵 보상금 규모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FIFA에서 지급한 월드컵 보상금 규모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그 중 월드컵에 16명을 보낸 맨체스터시티는 500만3440 달러(55억7400만원)로 전 세계 클럽 중에 가장 많은 월드컵 보상금을 챙겼다. 이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481만3830 달러(53억6000만원)로 2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438만5792 달러(48억8000만원)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414만 달러),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389만 달러), 잉글랜드의 첼시(383만 달러) 순이었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는 축구대표팀 이재성. 당시 이재성의 소속팀이었던 전북 현대는 FIFA로부터 월드컵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연합뉴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는 축구대표팀 이재성. 당시 이재성의 소속팀이었던 전북 현대는 FIFA로부터 월드컵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연합뉴스]

 
10개 팀 13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나선 K리그 구단은 총액 306만9135 달러(33억9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이중 당시 김신욱, 이재성, 이용을 보낸 전북 현대가 69만7595 달러(7억7000만원)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다. 또 김민우, 홍철 등 2명을 대표팀에 보낸 '군(軍)팀' 상주 상무가 45만1385 달러(5억원)를 받아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모았다. 
 
'경찰팀'인 아산 무궁화는 주세종이 월드컵에 나가 10만2587 달러(1억1000만원)를 받고, 매튜 저먼이 호주대표팀으로 월드컵에 나섰던 수원 삼성도 36만2240 달러(4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월드컵 본선에 나서진 않았지만 소속 선수가 월드컵에 참가한 구단만 11개에 이른 중국 클럽들도 218만6175 달러(24억원)의 보상을 받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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