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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 중국 커제에 패...삼성화재배 준우승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안국현(26) 8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21) 9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커제 9단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안 8단에게 324수 만에 백으로 5집반승했다.

커제 9단은 그동안 삼성화재배에서 두 차례(2015, 2016)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6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안 8단은 종합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안 8단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패해 아쉽다"면서 "비록 패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실력 발휘를 다한 것 같아 후회는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커제 9단은 기보로만 봐왔는데 직접 둬보니 역시 강한 기사였다. 결승 3번기 2국에서 완패한 것이 가장 아쉽다. 이번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 입영 신청을 할 예정이었다. 군 복무 후에도 계속 노력하는 기사가 되겠다."

커제 9단은 "굉장히 기쁘다"며 "삼성화재를 비롯한 여러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몸이 별로 좋지 않아 위험하다고 느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배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KBS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snow@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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