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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상춘재 내부 보수공사 김정은 때문? 크레인까지 동원

청와대가 외빈 접견시 환담 장소로 활용해 온 상춘재(常春齋)에 대한 내부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상춘재에서 남북 정상간 환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7월 19일 오찬회동이 진행중인 청와대 상춘재앞 선돌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원내대표들이 벗어 놓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7월 19일 오찬회동이 진행중인 청와대 상춘재앞 선돌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원내대표들이 벗어 놓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포토]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큰 행사는 영빈관에서 치르더라도 환담이나 차담 등 소규모 행사는 상춘재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정비해놓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상춘재 내부는 중앙에 대청마루 정도만 활용할 수 있지, 나머지 공간은 방치돼있다”며 “간이 주방 등도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접견실, 소접견실, 차담실 등으로 구분해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대통령.김정숙여사,트럼프 미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회를 마친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대통령.김정숙여사,트럼프 미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회를 마친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월 23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에게 실내화를 가리키며 신발을 바꿔 신을 것을 권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월 23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에게 실내화를 가리키며 신발을 바꿔 신을 것을 권하고 있다. [중앙포토]

 
 1983년에 지어진 상춘재는 한옥 건물로 주로 외빈 접견시 환담이나 차담 장소 등으로 활용돼 왔다.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이 처음 상춘재에서 열렸다. 두달 뒤 4당 대표 회동과 기업인 간담회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이후 상춘재 외부는 지난해 7월부터 두달간 기존 목재의 니스 칠을 벗겨 내고 들기름을 새로 바르는 공사를 했다. 외관 공사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 이 곳에서 환담을 나눴다. 올해 2월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했다.
 
이번에 내부 정비를 위한 공사는 크레인까지 동원해 대규모로 진행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춘재 앞에 녹지원이 있고 차량이 진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재 등 부자재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크레인을 설치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다만 이번 공사가 애초에 김 위원장 답방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상춘재 수리는 올해초부터 계획된 거고 9월초 공사가 발주됐다. 연말 또는 연초나 돼야 완공 예정”이라며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은 9월19일 결정됐음은 모두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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