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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베이징 행 결심…이적료 100억·4년 총액 166억”

전북 현대 김민재 [일간스포츠]

전북 현대 김민재 [일간스포츠]

프로축구 전북 현대 수비수 김민재(22)가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스포츠 서울은 복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재가 베이징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을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도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김민재가 중국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이적료 9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전북 구단에 제시했다. 이는 K리그로 한정하면 역대 최고 이적료다.  
 
앞서 지난 2017년 중국 톈진 취안젠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에서 뛰던 권경원을 영입하며 이적료 1100만 달러(약 122억원)를 지출한 바 있다. 또 올해 초 톈진은 수원의 조나탄을 데려가며 600만 달러(약 66억원)를 베팅했다.  

 
스포츠 서울에 따르면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에게 4년 동안 연봉 약 42억원, 총액 1500만 달러(약 166억원)를 약속했다. 현재 전북에서 약 5억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을 결심하며 연봉이 약 8배 이상 뛰는 셈이다.    
 
한편 베이징 궈안 회장과 로저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징 궈안 단장은 지난주 방한 해 전북 구단 관계자들과 한 차례 미팅도 가졌고, 톈진이 제시한 이적료 600~700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제안해 김민재의 마음을 잡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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