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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직채용 정보 한자리에…5일 부산에서 첫 공직박람회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 [사진 인사혁신처]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 [사진 인사혁신처]

행정 공무원은 물론 경찰·소방·군인 공무원 등 모든 공직 채용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2018 공직박람회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며, 중앙부처 46곳, 헌법기관 3곳, 지방자치단체 15곳, 기타 3곳 등 67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박람회는 지방 개최를 요구하는 대학생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인사혁신처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한다. 공직박람회는 2011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공직박람회와 별도로 공직 설명회도 해마다 열고 있다.
 
선근형 인사혁신처 대변인은 “박람회는 공직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탐색 비용과 수험 준비 기간 등을 줄일 수 있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사진 인사혁신처]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사진 인사혁신처]

 
먼저 박람회에서는 공개채용관, 경력 채용관, 균형채용관 부스가 운영된다. 이들 채용관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채용제도와 시험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다.
 
이 가운데 공개채용관에서는 시험의 종류와 절차, 준비방법 등을 알 수 있고 시험 담당자와 1대1 상담하고 문제풀이 이벤트를 해볼 수 있다. 경력 채용관에서는 민간 경력자 일괄채용과 개방형 직위제도의 시험절차, 자격요건, 합격 후 근무여건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균형 채용관에서는 지방 인재 채용목표제, 지역인재 7·9급 추천채용제,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 채용제도를 알 수 있다.
 
이들 전시 부스 외에 직종별 채용설명회에선 소방·경찰·군인직, 외무공무원 등의 준비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공직 선배 멘토링 관에서는 공직 선배와의 1대1 상담, 공직 합격생의 수험준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 [사진 인사혁신처]

지난해 열린 공직박람회. [사진 인사혁신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남이 과장, 경기도 중산고등학교 양승만 교사, 서울 용산구청 행복 드림 추진단 김종복 팀장 등 선배 공무원이 나와 ‘나의 경험, 나의 공직’이라는 주제로 토크 형식의 릴레이 강연도 펼친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PSAT 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 모의 면접체험, 직업 심리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에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원하는 수험생은 박람회 홈페이지(www.injae.go.kr)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공직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도권 외의 지방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라며 “참가자들에게 공직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향후 공직에 진출한다면 어느 분야가 좋은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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